[LegalTimes] ‘IP 부티크의 성공사례’ 특허분쟁 해결 넘어 기술 컨설팅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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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5.11.10
'LegalTimes'는 변화의 시대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애쓰는 한국 로펌을 이야기하며,
'올해 우리 로펌은'이라는 기사를 통해 '성공한 IP 부티크 로펌'으로 다래를 소개하였습니다.
[LegalTimes 11월호 전문입니다.]
가장 성공한 IP 부티크 중 하나로 평가받는 법무법인 다래가 새로운 업무영역을 개척해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허출원, 분쟁해결은 물론 특허 기반의 비즈니스 컨설팅 분야에서도 앞서 나가고 있는 것.
100여 중소기업에 컨설팅
다래에 따르면, 올해까지 9년이상 미래부, 중기청, 산업부 등 국가 R&D 사업에서 특허분석을 통한 기획, 성과분석, 기술마케팅을 수행하여 왔으며,
최근에는 대기업 2곳의 사업기획 및 미래유망기술 발굴에도 참여했다.
특히 중소, 중견기업을 위한 고품질 컨설팅 서비스가 다래의 자랑거리로 다래의 박승문 대표변호사는 “100개가 넘는 중소, 중견기업을 위해 특허맵을 작성하고
특허전략 컨설팅 서비스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례로 특허문제가 매우 민감한 LED 분야의 한 기업은 수년간 특허법인 다래의 특허 컨설팅서비스를 활용하여 R&D를 기획하고,
글로벌 경쟁기억을 분석하며 사업을 추진, 최근 국내 대기업과 잇따라 거래를 성사시키며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다래의 컨설팅은 금융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R&D 자금을 필요로 하는 신생 IT벤처, 중국 진출을 위한 자금이 필요한 중견 기업, 신사업을 추진하는 바이오 벤처 등을 위해특허를 기반으로 한 투자유치를 지원하여 성공시키고 있는 것.
다래 관계자는 “고객기업의 기술과 관련 시장을 분석하고, 특허기술에 대한 가치평가를 바탕으로 금융기관, 벤처캐피털, 엔젤투자자들을 연결하고직접 고객사를 위한 상담회에 참여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략적인 접근을 강조하는 다래에선 특허 출원에서도 장래의 분쟁을 염두에 둔 한 발 더 나아간 서비스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A기업 공장장 출신의 의뢰인과 A기업과의 특허분쟁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의뢰인에게 변경된 장치를 적극 제안, 특허청에서 특허로 인정받게 한 후,
A기업이 특허를 취득하자마자 권리범위 확인 심판을 청구해 변경된 장치가 A기업의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는다는 심결을 이끌어내 분쟁을 조기에 종결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호랑이코 그릴' 디자인 분쟁 승소
다래는 기아자동차의 전 차종에 적용되고 있는 패밀리룩인 일명 ‘호랑이코 그릴’ 디자인에 대한 저작권 분쟁에서,
이 자동차 그릴 디자인은 다른 사람의 스케치를 모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작권 침해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아냈다.
또 60년 역사의 교육용 악기 브랜드 ‘엔젤’과 혼동을 일으켜왔던 등록상표 ‘배리엔젤’에 대한 등록무효소송에선 엔젤악기를 대리하여 ‘배리엔젤’이 ‘엔젤’과 유사하다는 대법원 파기환송판결을 이끌어냈다.